경기 561건 최다…인천ㆍ전남ㆍ강원 순

▲ 최근 5년 간 3600건에 달하는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손금주 의원 “원산지 표시 국민 건강권 문제…강력 처벌해야”

[식품저널]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최근 5년 간 3600건에 달하는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손금주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3595건의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이 적발됐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56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 390건, 전남 369건, 강원 314건, 충남 279건 등으로 뒤를 이었다.

전체 적발 건수 중 21%에 해당하는 764건이 ‘거짓표시’로 수사ㆍ송치 및 고발됐으며, 나머지는 ‘미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손금주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 등에 대한 우려가 높아 수입산의 경우 지역명까지 표시될 수 있도록 하는 국민의 요구가 많은 상황”이라면서, “원산지 표시는 국민의 건강권 문제이니만큼 정부와 관계기관의 철저한 점검과 확인, 위반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5년 간 원산지 표시 위반 현황

구분

총계

거짓표시

미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

건수

비율(%)

건수

비율(%)

건수

비율(%)

3,595

100

764

100

2,831

100

강원도

314

8.734353

52

6.806283

262

9.25468

경기도

561

15.60501

103

13.48168

458

16.17803

경남

251

6.981919

79

10.34031

172

6.075592

경북

149

4.144645

49

6.413613

100

3.532321

광주

135

3.755216

17

2.225131

118

4.168138

대구

124

3.449235

13

1.701571

111

3.920876

대전

83

2.308762

21

2.748691

62

2.190039

부산

241

6.703755

56

7.329843

185

6.534793

서울

252

7.009736

72

9.424084

180

6.358177

세종

21

0.584145

3

0.39267

18

0.635818

울산

101

2.809458

8

1.04712

93

3.285058

인천

390

10.8484

68

8.900524

322

11.37407

전남

369

10.26426

88

11.51832

281

9.925821

전북

84

2.336579

36

4.712042

48

1.695514

제주

121

3.365786

18

2.356021

103

3.63829

충남

279

7.760779

56

7.329843

223

7.877075

충북

120

3.337969

25

3.272251

95

3.355705

자료 :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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