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해양수산부는 수산업 현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는 ‘수산 ICT 융합 지원사업’의 2020년도 과제를 9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수산업 생산ㆍ유통ㆍ가공ㆍ소비 과정에 ICT를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지자체의 사업과제를 발굴해 지원한다.

공모 및 사업주체는 지자체이며, 사업분야는 생산, 유통, 가공, 소비 등으로 구분된다. 신청을 원하는 지자체는 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지역 수산인과 과제 추진방향 등을 협의한 뒤 10월 31일까지 사업계획서를 갖춰 해수부 소득복지과에 신청하면 된다.

해수부는 신청 지자체에 대한 현장실사와 평가 후 최종 지원과제를 선정해 11월 중 발표할 계획이며, 사업당 최대 3억6000만원, 총 7억2000만원 범위 내에서 사업비를 지원한다. 과제는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