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외식 바이어 국내 초청 상담회’가 19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렸다.

[식품저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19~20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국내 외식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2019 바이어 국내 초청 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에는 aT가 초청한 태국, 싱가포르, 대만, 몽골 등 8개국 19개 외식업체 바이어들과 국내 21개 외식기업이 참가해 1:1 매칭상담을 했다.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신마포갈매기’는 브랜드 가맹사업 운영권을 판매하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태로 태국 현지 진출방안에 대해 논의를 시작하게 됐다. 또, 국내에서 피자마루를 운영중인 ㈜푸드죤은 몽골, 카자흐스탄 등 신북방 지역 진출을 위한 파트너를 발굴하는 성과를 올렸다.

19일에 열린 매칭상담에 이어 20일에는 해외 바이어들이 국내 외식기업 사업장을 방문해 조리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식 프랜차이즈 ‘니뽕내뽕’과 ‘놀부’를 방문한 바이어들은 대표메뉴인 짬뽕과 부대찌개를 조리, 시식하며 한국 요리의 특징과 효율적인 외식기업 운영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태국, 몽골, 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국가에 한국의 맛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외식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19 외식 바이어 국내 초청 상담회’에 참석한 해외 바이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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