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식품저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이 수여하는 ‘로치데일 공정개척자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세계 최초의 협동조합 ‘로치데일 공정개척자조합’의 명칭을 따 제정된 이 상은 협동조합운동의 선구자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로, ‘협동조합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109개국 312개 회원단체와 10억 명이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ICA는 조합원을 위해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기여를 한 개인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병원 회장은 농업인이 농업의 존재 목적임을 강조하며,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농산물 제값받기, 영농자재 및 사료 가격 인하, ICT 융복합사업 추진 등에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2018년 농가소득을 전년보다 10% 증대된 4207만원으로 늘리는데 기여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로치데일 공정개척자 대상’ 시상식은 10월 16일 르완다 키갈리에서 열리는 ICA 글로벌 총회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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