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 소재 돼지농장 2곳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이 신고됐다. 사진은 19일 ASF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오른쪽).

[식품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파주 소재 돼지농장 2곳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파주 적성면 소재 1개 농장은 축주가 돼지 2두 폐사를 확인, 파주시에 의심 신고를 했으며, 파평면 소재 1개 농장은 동물병원 수의사가 축주와 통화에서 돼지 1두 폐사를 확인,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심 신고를 했다.

의심축이 신고된 농장 2개소는 모두 연천 발생농장 관련 예찰지역(반경 10㎞) 내에 위치해 지난 17일부터 이동제한조치가 내려져 있는 상황이다.

경기도 가축방역관이 현장에 출동해 임상관찰하고, 시료가 채취되면 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하게 된다. 결과는 20일 밤에 나올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 가축 및 차량 등의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 중에 있으며, 정밀검사 결과 ASF로 확진되면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긴급 살처분 등 필요한 방역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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