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 전국 체험목장 37개소 인증

▲ 낙농진흥회는 경북 호수목장, 경남 정동목장ㆍ태원목장, 충남 장현목장 등 4개 목장을 낙농체험목장으로 신규 인증했다.

[식품저널] 경북 호수목장, 경남 정동목장ㆍ태원목장, 충남 장현목장 등 4개 목장이 낙농체험목장으로 신규 인증받았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낙농체험목장 및 정부 관계자, 언론사 등 관계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낙농체험목장 심의위원회에서 4개 목장을 낙농체험목장으로 신규 인증함에 따라, 낙농체험목장 인증 목장이 총 37개소로 늘어났다고 10일 밝혔다.

호수목장은 경북지역 최초 낙농체험 인증 목장으로, 깨끗한 축산환경을 유지하면서, 고품질 유제품을 생산하는 등 생산과 가공이 아름다운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충남 보령 장현목장은 대천해수욕장 등 피서지 인근에 위치해 이곳을 왕래하는 방문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는 지리적 장점을 갖고 있다.

경남 소재 정동목장과 태원목장은 인근에 위치한 부산과 창원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우수한 조건을 갖고 있다.

이창범 낙농진흥회장은 “이번에 인증한 4개소는 생산과 가공, 환경과 관리에 있어 최고 수준에 있는 목장으로, 그동안 국내 낙농산업 발전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낙농체험목장 인증을 계기로 국민들에게 우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위생 및 안전에 대한 눈높이를 충족시켜줌으로써 낙농산업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하는데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낙농진흥회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목장을 개방해 우리 우유의 참의미를 알리고, 낙농산업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해 우유 소비를 확대시키고자 2004년부터 낙농체험목장을 인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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