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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슬지제빵소 김슬지 대표국산재료ㆍ특허제조방법으로 다양한 찐빵 개발
나명옥 기자  |  myungok@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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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9  11: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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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지 슬지제빵소 대표

[식품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9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전북 부안의 ‘농업회사법인(유) 슬지제빵소’ 김슬지 대표를 선정했다.

김슬지 대표는 찐빵은 ‘어른들의 간식’이라는 편견을 깨고 젊은 소비층에 다가가기 위해 국산재료와 특허제조방법으로 오색찐빵ㆍ크림치즈찐빵 등 다양한 찐빵을 개발했다.

우리밀, 팥, 소금 등 100%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는 슬지제빵소는 해외 진출에도 성공해 지난해 철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농촌융복합산업화를 이룬 대표적 청년농업인 성공모델로 자리 잡았다.

슬지제빵소는 2대가 함께하는 바른 먹거리 기업 성장을 목표로, 전통 발효기술을 계승하고 빵류ㆍ앙금류에 대한 HACCP 인증을 받아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제조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장을 마련하고 우리밀 빵, 발효소금 만들기 등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 대표는 발효종ㆍ발효액ㆍ누룩 등을 활용하고, 발아된 팥에 뽕잎으로 영양을 배가시킨 기능성 팥 앙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제조특허를 받았다.

팥앙금ㆍ팥물 등 단순가공 제품뿐만 아니라, 산학협력으로 간편식 디저트를 개발하는 등 국산 팥 부가가치 향상과 자급률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슬지제빵소는 호텔ㆍ제빵 프랜차이즈 등에 납품, 연매출 9억원을 올리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온라인 판매로 판로 다변화를 시도했고, 직영 판매점을 추가 개설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김슬지 대표는 매주 부안 송산효도마을에 찐빵을 기부하는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장학재단에도 매월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고 있다.

제조과정 연계 체험시설을 구축하고 농생명산업 진로체험, 곰소소금을 이용한 발효소금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에는 약 7만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농식품부 김신재 농촌산업과장은 “슬지제빵소는 가업승계를 통해 우리밀 자급률 향상에 기여하고, 농가 상생 노력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경영체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통기술의 계승ㆍ발전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청년 농촌융복합산업인을 지속적으로 발굴ㆍ육성하겠다”고 밝혔다.

   
▲ 슬지제빵소가 선보이고 있는 오색찐빵, 크림치즈찐빵 등 주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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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융복합산업인, # 슬지제빵소, # 찐빵, # 농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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