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뭄바이 식품박람회’서 1541만불 수출계약

▲ 농식품부와 aT가 한국농식품의 신남방 권역 수출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29~31일 열린 인도 ‘뭄바이 식품박람회’ 한국관에 방문한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왼쪽 두 번째)

[식품저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신남방 권역 수출 확대를 위해 최근 인도, 태국, 미얀마에서 한국농식품 수입바이어, 현지 진출 국내기업 등을 대상으로 현장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aT는 8월 29~31일 열린 ‘2019 뭄바이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라면, 김치, 음료, 신선과일 등을 집중 홍보했으며, 1541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이 체결됐다.

aT는 태국과 미얀마를 신선농산물 수출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현지에서 한국 신선농산물 전문판매장인 ‘K-Fresh Zone’ 운영주체 간담회를 열고, 현지 유력바이어 발굴 및 국내 수출기업과 협업을 통한 시장개척활동에도 나섰다.

이와 함께 aT는 인도, 미얀마 등에 파일럿 요원을 파견하고 안테나숍 신규 개설, 릴레이 판촉행사 등을 추진했으며, 태국에서는 ‘K-Fresh Zone’을 지난해 5개 매장에서 올해 8개로 확대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인도, 태국, 미얀마 등은 아직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지만, 국가별 수출유망품목을 집중한다면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장”이라며, “이들 신남방 권역 국가에 대한 수출 확대를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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