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용
지앤푸드 대표이사

[식품저널]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 대표이사에 정태용 씨가 6일 취임했다.

정태용 대표이사는 “시장 상황이 어렵지만 지앤푸드 경영철학인 역지사지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앞으로 100년 이상 지속하는 훌륭한 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수익기반을 만들어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영방침으로 △소비자ㆍ가맹점ㆍ직원과 건강한 소통문화 만들기 △매장ㆍ제품 경쟁력 강화 통한 지속적인 수익 창출 △글로벌 시장 확대 및 신규사업 투자를 제시했다.

정 대표이사는 1988년 삼성그룹 제일제당에 입사해 CJ푸드빌 경영지원실장,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 전략기획 담당, 미국 식품사업(CJ FOODS) 운영 총괄을 맡았다. 2017년 지앤푸드 관리본부장으로 입사해 3년만에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한편, 지앤푸드 대표이사를 맡았던 홍경호 대표이사는 지앤그룹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앤그룹은 지앤푸드를 비롯해 닭가슴살 온라인쇼핑몰 ‘굽네몰’, 분식 브랜드 ‘분식이이래도되는가’ 등 외식기업과 소스 생산공장 ‘참아람’, 물류 유통회사 ‘GN로지스틱스’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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