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기능성 및 기능성이 향상된 섬애쑥 발효물 및 이의 제조방법으로 ‘섬애쑥 유산균발효물’이 특허등록 됐다고 3일 밝혔다.

섬애쑥은 남해지역에서 자생하는 약쑥으로, 품종보호 등록된 품종이며, 6~7월경 유효성분 함량이 최고에 달하나, 쓴맛도 높아진다.

섬애쑥 유산균 발효는 쓴맛을 줄여서 기호성이 높고, 프로바이오틱스 활성인 정장작용, 면역증강 등을 기대할 수 있다.

경남농기원은 산야초 발효액에서 분리한 젖산 생성능, 내산성, 내삼투압성이 우수한 유산균을 선발해 발효시켰다.

경남농기원 농촌자원과 하기정 연구사는 “섬애쑥 유산균발효물 특허기술을 활용해 건강 증진 제품을 개발하고, 기술이전으로 새로운 소득 작목 정착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