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과 한국위해감축연구회는 4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효과적인 건강위해 감축과 과학적 규제를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알코올, 담배, 게임 등 행위중독에 대해 선진국에서 도입하고 있는 건강위해감축 정책의 성공사례와 시사점을 소개하고, 건강위해감축 정책의 국내 도입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알코올 건강위해감축정책 도입 방안(손애리 교수, 삼육대 보건관리학과) △담배 건강위해감축정책 도입 제안(최재욱 교수, 고려대 예방의학과) △행위중독 문제의 대안으로서 건강위해감축(이해국 교수, 가톨릭대 정신건강의학과)을 발표한다.

토론에는 박영범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이형초 감사와기쁨 심리상담센터장, 이계성 인천참사랑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백혜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소비자위해예방국장, 권혁주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참여한다.
신상진 의원은 “선진국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건강위해감축’ 개념을 도입하고, 그 결과 성공적인 정책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토론회가 행위중독 분야에 있어 보다 선진적인 정책적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