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CJ제일제당 더키친에서 결혼 이민자 30여 명이 가지잡채를 만들고 있다.

[식품저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과 한국여성소비자연합(공동대표 김천주ㆍ김상기)은 2일 CJ제일제당 더키친에서 결혼 이민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HACCP과 함께하는 더(THE) 안전하고 맛있는 추석맞이 쿠킹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날 쿠킹클래스에서는 소비자재단 이정수 사무국장이 HACCP과 식품안전에 대해 강의하고, 홍성란 요리연구가가 HACCP 인증 제품을 활용해 송편, 가지잡채, 궁중떡볶이를 시연했으며, 참석자들이 요리에 참여했다.

김천주 여성소비자연합 공동대표는 “추석을 맞아 결혼 이민자들이 우리 전통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다음에는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기윤 HACCP인증원장은 “결혼 이민자들에게 HACCP과 식품안전을 쉽고 재미있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 체험형 교육을 통해 HACCP과 식품안전의 가치를 보다 널리 알리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ACCP인증원과 여성소비자연합은 HACCP과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지난 해에 이어 쿠킹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HACCP인증원 관계자는 “올해는 전국 10개 지역에서 식품안전 교육 및 요리교실을 운영하며, 7월 초 광주를 시작으로 익산, 양산 등 현재까지 4개 지역에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여성소비자연합과 함께 하남, 청주, 영암 등 전국 각지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식품안전 교육, 쿠킹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소비자재단 이정수 사무국장이 HACCP과 식품안전 이론 교육을 하고 있다.
▲ 홍성란 요리연구가가 가지잡채를 시연하고 있다.
▲ 쿠킹클래스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송편을 빚고 있는 장기윤 HACCP인증원장.
▲ 쿠킹클래스에서 만든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궁중떡볶이, 송편, 가지잡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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