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은 1월 초 이마트 매장 내에 입점, 운영해 오던 패밀리레스토랑 ‘스카이락’ 21개 매장을 모두 철수했다. CJ푸드빌은 지난 2001년부터 이마트에 입점, 5년동안 스카이락을 운영해왔으나, 최근 수익률이 둔화됨에 따라 계약만료 시점에서 점포를 철수키로 했다.CJ푸드빌 관계자는 “스카이락은 그동안 총 34개 매장을 운영해왔는데, 이번에 이마트에서 철수하게 됨에 따라 이들 21개점을 제외한 서울, 인천, 경기 지역 등지에서 운영하는 13개점은 그대로 운영한다”고 밝히고 “앞으로 중저가 브랜드인 스카이락보다는 고가 브랜드인 빕스 운영에 더욱 비중을 두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CJ푸드빌은 앞으로도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개발할 계획이며, 스카이락 사업을 중단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희경 기자 yhk@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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