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30~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청년들에게 농림축산식품 분야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채용, 창업, 유망 일자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2019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채용관, 창업관, 유망일자리관, 홍보관으로 구성ㆍ운영된다. 채용관에서는 공공기관, 농협, 우아한형제들, 하림 등 150여개 기관ㆍ기업이 참가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채용 예정인 3000여개 일자리에 대한 상담을 한다. 공공기관ㆍ민간기업 등 250여 업체의 상세한 채용정보가 담긴 자료집도 배포한다.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은 12개 기업ㆍ기관에서 채용설명회를 열고, 기업ㆍ기관의 담당자가 직접 채용정보와 업무 특성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직무와 진로 등에 대한 전문가 상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 등도 지원한다.

창업관에서는 농식품 분야에서 창업에 성공한 청년기업의 사례를 소개하고, 해당 업체의 제품을 전시ㆍ홍보한다. 대학 창업동아리로 시작해 바이오 육가공품을 중국에 수출하는 ‘선앤두’, 외식 창업을 지원하는 ‘영영키친’, 4차산업 기술을 축산물 유통에 접목한 ‘육그램’ 등이 참가한다. 창업 준비단계 계획 수립부터 자금 조달까지 창업에 필요한 전문 상담도 제공한다.

유망일자리관에서는 반려동물, 치유 등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의 직업 정보를 제공한다. 반려견 스타일리스트, 반려동물훈련지도사, 펫시터, 숲 해설가, 산림 치유지도사, 복지원예사, 푸드 코디네이터, 농업드론매니저 등 현업종사자가 참여해 새로운 직업 정보를 현장감 있게 제공할 예정이다.

홍보관에는 한돈ㆍ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각각 참가해 한돈과 한우산업 및 업계 일자리 정보 등을 홍보하고, 참관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생활승마, 학교체육승마프로그램 등 승마 대중화 사업과 함께 말산업 국가자격인 재활승마지도사, 장제사, 조련사 등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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