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가 최근 발표된 ‘2019 국제공인분석능력 숙련도평가(FAPAS)’ 결과에서 잔류농약 및 중금속 분석능력이 국제적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운영하는 농식품 화학분석 분야 대표적인 국제 숙련도평가 프로그램으로, 중금속은 지난 5월 29일부터 7월 11일까지, 잔류농약은 6월 13일부터 7월 25일까지 평가가 진행됐으며, 전 세계 70여 개 분석기관이 참가했다.

aT는 올해 처음으로 알드린 등 잔류농약 8개 성분과 납ㆍ카드뮴 등 총 10개 성분에 대한 분석능력 평가에 참가했으며, 10개 모두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납에 대한 ‘Z-score’가 ‘0.0’을 기록하며 참가기관 가운데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Z-score’는 실제 평가결과와 제출값의 차이를 전체 참여기관의 표준편차로 나눠 산정하는 것으로, 0.0에 가까울수록 우수함을 나타낸다.

이기우 aT 수급이사는 “앞으로도 국제적 수준의 분석능력을 유지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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