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23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리는 ‘2019 하반기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공동연수에 참석해 농업기술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이 브랜드 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농업기술명인은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을 보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농업ㆍ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농업인을 의미한다. 농진청은 농업인의 자긍심을 향상시키고, 미래농업인재에 귀감이 되는 농업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식량, 채소, 과수, 화훼ㆍ특작, 축산 등 분야별로 1명씩 총 46명의 농업기술명인을 선정하고 있다.

이날 공동연수에는 오픈마켓 유통 관계자와 대학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도 참석해 농업기술명인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김경규 농진청장은 “농업기술명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인지도 향상과 고품질 농산물 시장에서 브랜드 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