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23일 천안아산역 CA컨벤션에서 중학교 진로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식품산업 진로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

‘식품ㆍ외식산업의 전망과 비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교육청이 추천한 진로교육 담당교사 100명이 참가한다.

워크숍에서는 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 이광근 교수가 개인 맞춤형 식품, 푸드테크 등 식품ㆍ외식산업 트렌드와 미래 유망직종을 소개하고, 식품ㆍ외식 분야 진로교육에 바라는 점을 강연한다. 한녹엽 인테이크 대표는 식품생명공학과 졸업 후 진로를 고민하고 식품분야 창업에 도전했던 과정을 소개하며, 진로 선택에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진로설계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CJ 진천공장을 방문해 식품산업 최신 기술과 제품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농식품부 남태헌 식품산업정책관은 “청소년들의 식품ㆍ외식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정부혁신을 위해 일선 학교에서 진로지도를 하고 있는 진로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워크숍을 운영하게 됐다”며, “식품ㆍ외식산업 분야 전문가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현장체험을 통해 진로교육 담당교사들이 미래 식품ㆍ외식산업 주축이 될 청소년들에게 보다 내실 있는 진로지도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