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656억…전년비 104.5% 증가

[식품저널]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1.6% 증가한 1조2524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65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4.5% 증가했다.

음료사업부는 국내 사업의 탄산, 커피, 생수 카테고리가 성장하고, 파키스탄 합작법인 ‘롯데 악타르 베버리지(Lotte Akhtar Beverage)’의 해외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전년보다 12.5% 증가한 853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783억원을 기록했다.

주류사업부 매출은 국내 소주사업 성장으로 전년보다 9.7% 증가한 3989억원을 올렸다. 주요 제품 가격 인상과 마케팅 비용의 효율적 집행으로 영업이익은 59.1% 증가한 184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롯데칠성은 지난 5일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493억원의 추징세액을 부과 받았으며,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해당일 벌금 등의 부과내용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부과금액에 포함된 항목 중 일부 쟁점이 있는 항목에 대해서는 추후 검토 후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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