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농심은 한국양봉농협 등과 ‘꿀꽈배기’용 국산 아카시아꿀 250톤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이번주부터 순차적으로 입고에 들어갔다.

아카시아꿀은 매년 6월 전국 각지에서 채밀돼 7월부터 시장에 나오며, 농심은 지난 5~6월 산지조사를 거쳐 지난달 한국양봉농협 등 공급업체와 아카시아꿀 구매계약을 맺었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 꿀 작황이 좋아 예년보다 많은 물량을 계약했다”며, “구매한 꿀은 내년 연말까지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1972년 ‘꿀꽈배기’ 출시 이후 지금까지 국산 아카시아꿀을 사용하고 있으며, 누적 구매량은 8000톤을 넘어섰다. 연 평균 170여 톤의 국산 아카시아꿀을 꾸준히 구매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과 농가의 대표적 상생사례로도 꼽히고 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