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스터피자는 지난해 전년대비 29% 성장한 1,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히고 올해는 중소지방을 중심으로 매장 50개를 추가로 오픈, 총 300개 매장을 통해 2,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회사측은 포테이토골드, 쉬림프 골드 등 기존의 프리미엄 피자와 함께 신제품 시크릿가든과 쉬림프 누드의 인기에 힘입어 프리미엄 피자 매출이 전체의 70%를 차지하는 등 매출의 견인차 역할을 했고 매달 7일 여성에게 프리미엄 피자 할인 혜택을 제공해주는 우먼스데이를 비롯한 다양한 여성 마케팅이 성공해 지난해 높은 실적 상승을 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회사측은 올해 인구 10만 내외의 중소 도시는 규모가 작아 내점 고객 위주의 패밀리레스토랑 입점이 어려워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반면, 매장 권리금이나 월세 등의 비용은 대도시에 비해 저렴해 입지 상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어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양희경 기자 yhk@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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