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바이오 소재 원료 개발 전문업체인 ㈜비에스티(BST Inc.)는 천연 보존제 ‘복합마늘추출물’이 식중독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고 밝혔다.

㈜비에스티는 복합마늘추출물을 병원성 대장균인 장관출혈성 대장균 O157 : H7에 적용해 불검출 된다는 결과를 KATR(한국분석시험전문기관)을 통해 입증했다고 밝혔다. 복합마늘추출물은 식중독균뿐 아니라, 발효 주정으로 제어하기 어려운 효모, 곰팡이균에도 효과가 있다.

복합마늘추출물은 기존 식품 보존제인 ‘복합황금추출물’의 차세대 버전으로, 녹차추출물, 마늘추출물 등 천연 추출물을 사용하고, 효모 발효과정을 통해 기존에 천연 보존제 적용이 어려웠던 문제점을 육가공ㆍ제빵ㆍ유가공 등 업체와 협업해 해결했다.

이 제품은 국제 할랄(Halal) 인증을 받았으며, 화장품과 식품 모두에 적용 가능하다.

한편.식중독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식중독균은  황색포도당구균, 보튤리누스, 비브리오, 살모넬라, 설사 거인성대장균 등이 있으며, 이러한 균들은 급성 위장염 증상을 나타내고 위통, 설사, 구토, 고열을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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