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 종사자 전문성 제고에 앞장서길

허태웅 국립한국농수산대학 총장

1997년 창간 이래 줄곧 우리나라 식품산업을 대변하는 No.1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식품저널!

식품저널은 발 빠르게 취재한 소식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대중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정부에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때로는 쓴 소리도 아끼지 않는 등 우리나라 식품산업 전반을 대변하는 막중한 책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正論直筆에 입각한 식품저널 구성원이 일치단결해 완성한 성과라 생각합니다. 창간 22주년을 기념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식품산업과 농수산업은 한 형제라 할 수 있습니다. 농수산업 없이는 식품산업이 존재하지 않고, 식품산업 없이는 농수산업이 성장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지금 4차 산업혁명 기술 시대, 변화의 한 가운데서 살고 있습니다. ‘분’ 단위에서 ‘초’ 단위 시대에 살게 되면서, 우리의 생활환경도 크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시대적 변화의 흐름은 농수산업도 예외가 아닙니다.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농수산업의 결합에 따른 성과들은 이미 농수산업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농수산업의 변화는 여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농수산업과 연결된 식품산업 또한 예외가 아닙니다. 3D 프린터를 이용해 식품을 만들 수 있는 것처럼 변화는 이미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식품저널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변화하는 농수산업 현장과 식품산업의 분위기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이를 해당 분야 종사자들에게 발 빠르게 전달하여 우리나라 농수산업과 식품산업의 기반을 탄탄하게 하며, 종사자들의 전문성 제고에 식품저널이 앞장서주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알쓸식종(알아두면 쓸데 있는 식품산업 종합매체) 식품저널의 창간 22주년을 축하하며, 식품저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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