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준 식품 전문지로 도약하길

양지영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장

식품저널은 식품산업의 진흥과 소비자의 알 권리를 위해 좋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 한 바가 매우 크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지난 시간 한국의 식품산업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한 국가기관, 소비자단체 등이 국제적 경쟁에서 한발 나아가는 발전이 있었던 것은 식품저널과 같은 전문 언론의 역할과 올바른 정보 제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되는 바입니다.

40조에 가까운 식품산업 시장으로 성장했음에도 해결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문제는 여전히 산재되어 있기에 여기서 머물지 못하고 한 발 더 전진하는 식품저널의 역할을 또 한번 기대하게 되는 것입니다. 4차 산업이라는 최근 회자되는 단어는 또 다른 과학적 진보에 따라 변해갈 것입니다. 이런 변화에 따라 또 다른 신제품 신소재가 출현하게 될 것이며, 국제화에 따른 식품안전기술 및 제도 역시 계속적으로 변해갈 것입니다. 국제교역 및 국가간 경쟁에 따라 물류 및 새로운 제도가 급속하게 변화됨에 따라 시기적절한 정보의 제공과 대응이 필요하게 될 것입니다.

이에 식품저널은 국내 차원의 수준에서 국제 수준의 전문지로서 변화가 요구되는 것입니다. 지난 22년 동안 발로 뛰며 노력해 지금의 식품저널이 있었다면 앞으로는 국제화에 대응되는 한 차원 높은 전문지로서 위상이 갖춰지기를 기대하며, 그 역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식품저널 22주년을 축하드리며, 임직원 여러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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