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해 기술지원을 받은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세인식품(대표 고양곤)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세인식품은 △기술혁신 능력△기술사업화 능력△기술경영 능력△기술혁신 성과 등 4개 항목에 대해 혁신성 평가를 거쳐 A등급을 받았다. A등급은 3년 이상 지속 성장을 이루고, 기술혁신 시스템 700점 이상인 중소기업 중 개별 기술수준 평가에서 상위 50% 이상을 차지해야 받을 수 있다.

㈜세인식품은 지난해 지원센터 공동 기술개발 사업인 ‘무슬러지 친환경 소멸 촉매 개발’을 통해 폐기물 처리 비용을 기존 대비 65% 절감했고, 악취와 해충 없는 친환경 처리 효과를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이노비즈 인증의 기술혁신 활동, 시스템 구축, 기술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양곤 ㈜세인식품 대표는 “지원센터로부터 기업 최대 애로사항인 무슬러지 처리에 대한 기술지원을 받아 인증 획득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지원센터와 함께 동반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태진 지원센터 이사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역량에 대해 국가적 차원에서 인정받은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입주기업 육성과 지속적인 기술지원 사업을 통해 식품기업 성장의 밑거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혁신(Innovation)과 기업(Business)의 합성어인 이노비즈(Inno-Biz)는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혁신형 중소기업에게 주어지는 인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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