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하반기 청년 15명이 농식품 분야 국제기구와 해외 연구소 및 기업 등에 파견돼 인턴으로 일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서울스퀘어에서 ‘농식품 분야 해외 인턴십 지원사업(OASISㆍOverseas Agricultural Sector Intern Scholarship)' 2019년 하반기 선발자 발대식과 사전교육을 가졌다.
최종 선발자 15명은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파견 대상기관의 최종 면접에 합격한 청년들로서, 이탈리아 소재 국제기구인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오스트리아 소재 페슬 인스트루먼츠(Pessl Instruments) 등 농식품 분야 연구소 및 기업으로 8월 말부터 파견돼 3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한다.
인턴들의 전공 및 경력사항에 따라 FAO에서는 기후생물다양성토양수자원국, 농업개발경제국, 지역사무소 및 국가사무소 등에서 일하고, IFAD의 경우 인사, 재무 관련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사전교육에서는 국제통상환경과 식량안보, 해외 안전, 파견 준비사항 등과 관련된 교육을 했으며, 특히 선배 인턴들이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달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5명의 우리 청년들이 사막의 오아시스가 되어 세계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농식품 분야 해외 인턴십 사업 파견기관, 파견인원 확대를 위해 관계 부처, 국제기구와 협의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하반기 농식품 분야 해외 인턴십 파견지 및 인원
| 구분 | 기관명 | 파견지 | 파견인원 |
| 국제기구(2) | 유엔식량농업기구(FAO) | 이탈리아, 네팔 등 | 6 |
|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 이탈리아 | 3 | |
| 연구소(4) |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 | 미국 | 2 |
| 와게닝겐대학 경제연구소(WEcR) | 네덜란드 | 1 | |
|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교 | 덴마크 | 1 | |
| 유기농업 연구소(FiBL) | 스위스 | 1 | |
| 기업(1) | 페슬 인스트루먼츠 | 오스트리아 | 1 |
※ 농식품부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파견인원을 3명 추가하는 방안(6명→9명)에 대해 추가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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