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가운데)이 코리아크래프트비어㈜ 관계자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식품저널]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5일 음성 소재 수제맥주 제조업체 코리아크래프트비어㈜를 방문해 맥주 제조 현장을 살펴보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처장은 수제맥주는 일반맥주와 다른 맛과 향 등을 내기 위해 다양한 원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내용물이 쉽게 응집되거나 혼탁이 생기는 등 품질 저하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냉장 보관ㆍ유통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와 함께 주류업계 요청에 따라 검토 중인 주류 자가품질검사 주기 완화 및 주류 제조 시 발효산물인 주박(술지게미)의 식품원료 허용 방안 등에 대해 업계 의견을 들었다.

이의경 처장은 “요즘 소비자들이 다양한 수제맥주를 즐겨 찾고 있는 만큼 맛과 풍미뿐 아니라 식품안전까지 두루 갖춘 제품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고, “식약처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애로사항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코리아크래프트비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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