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영양사협회는 창립 50주년 기념 전국영양사학술대회 기념식에서 ‘건강한 국민’, ‘행복한 회원’, ‘든든한 조직’이라는 50주년 비전을 선포했다.  

[식품저널]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조영연)는 25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국민건강을 담은 50년! 행복한 미래를 여는 100년!’을 주제로 창립 50주년 기념 전국영양사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조영연 영양사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협회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며 영양사 위상을 높이기 위해 앞장서겠다”며, “영양교사 확정 정원 확보, 경력직 학교 영양사 특별 채용, 시도교육청 영양교육전문직원 배치, 영양교사 및 비정규직 학교 영양사 처우 개선 등을 통해 영양사들이 국민 영양 식생활 교육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위원회 손숙미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AI, 사물인터넷 등 시대 변화에 부응하고,국민 요구에 발맞춰 고도의 전문화된 영양사로 자리매김함으로써 변화의 물길에서 살아남아야 할 것”이라며, “평생 배운다는 마음가짐과 열정적인 활동을 통해 앞으로 새로운 50년 역사를 만들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가르치려 하지마라, 유혹하라’와 ‘행복한 시간, ‘나’를 만나는 시간’, ‘국민건강을 담은 영양사 50년! 행복한 미래를 여는 100년!’, ‘한반도 영양정책과 영양사의 역할’ 등 주제의 특별강연 및 기조강연과 총 36개 주제별 강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제26회 식품ㆍ기기 전시회’에서는 최신 기기와 식음 트렌드를 반영한 식품, 기기 등을 선보인다. 

▲ 대한영양사협회 창립 50주년 기념 전국영양사학술대회에 영양사 2000여 명이 참석했다.  
▲ 창립 50주년 기념 전국영양사학술대회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영양사 회가를 제창하고 있다.
▲ 영양사협회 창립 50주년 기념 특별전 ‘사진으로 보는 대한영양사협회 50년’.
▲ Poster Session에는 영양사 업무 관련 연구결과가 전시됐다.  
▲ 조영연 영양사협회장(왼쪽에서 일곱번째)이 손숙미 창립 50주년 기념위원회 위원장(왼쪽에서 여섯번째), 이창범 낙농진흥회장(왼쪽에서 여덟번째) 등과 함께 ‘제26회 식품ㆍ기기 전시회’ 기념 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다.
▲ 농촌진흥청은 곤충식품, 안심 농산물 등을 전시했다.
▲ 삼양사는 발효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구울 수 있는 냉동 베이커리를 소개했다.
▲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발효유 신제품 ‘듀오안’을 홍보했다.
▲ 캘리포니아푸룬협회는 푸룬을 소개했다.
▲ 에쓰푸드는 육제품과 소스를 함께 담은 ‘프렙(Preb) 소스’ 제품으로 ‘까르보나라 불닭’, ‘토마토 미트볼 소스’ 등을 선보였다.
▲ 선진은 급식업소용 소시지류, 햄류 등 육가공품을 소개했다.
▲ 미국피스타치오협회는 “미국산 피스타치오는 식물성 단백질의 훌륭한 공급원이며, 다른 견과류보다 지방과 탄수화물 함유량이 낮다”며, “피스타치오에 함유된 고섬유질, 좋은 지방, 건강을 보호하는 화합물들은 혈당 수치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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