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사협회,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서 개최

[식품저널]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조영연)는 25~26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국민건강을 담은 50년! 행복한 미래를 여는 100년!’을 주제로 ‘2019년도 전국영양사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4개 특별강연 및 기조강연과 총 36개 주제별 강의 등으로 구성돼 있다. 25일과 26일 오후에는 ‘가르치려 하지마라, 유혹하라’와 ‘행복한 시간, '나'를 만나는 시간’, ‘국민건강을 담은 영양사 50년! 행복한 미래를 여는 100년!’, ‘한반도 영양정책과 영양사의 역할’ 등 주제의 특강 및 기조강연을 한다.

25일 오후에는 세션별로 스마트한 영양수업을 위한 협력교육, 학교급식 안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직무연수Ⅰ, 지역사회에서 영양사의 역할, 산업체 영양사 역량 강화, Motivational Interviewing을 활용한 영양상담 기법을 주제로 한 강의를, 26일 오후에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직무연수Ⅱ, 우수 영양ㆍ식생활교육 사례, 비만 대사 수술에 대한 모든 것, 미래를 대비한 영양관리, 최신 식품ㆍ영양정보, 노인 영양관리 방안 등 주제의 강의를 한다. 영양사 업무와 관련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Poster Presentation 및 Oral Poster와 특별전시회도 열린다.

특히 멘토ㆍ멘티 워크숍을 신설, 선배 영양사의 전문적이고 세심한 조언을 통해 새내기 영양사는 물론 경력이 단절됐던 영양사들의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을 현장에서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멘토ㆍ멘티 워크숍은 △경장영양환자의 에너지 요구량 산정 △ketogenic diet의 실제 △요양병원 영양부서 인증준비 △학교급식 종사자 관리ㆍ감독 △영양교사의 연간 업무계획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원만히 지내는 방법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팀장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할 업무요령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별전시회에서는 전국영양교사회에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돕기 위해 영양교사들의 노하우를 담아 개발한 지역별 영양교육 교구 및 자료를 전시한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영유아 발달 단계와 눈높이에 맞춰 다양하고 효과적인 영양교육을 할 수 있는 영유아 위생ㆍ영양교육 교구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협회에서 실시한 영유아 대상 식생활교육 사례 UCC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올해는 협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식도 함께 갖는다. 25일 오전에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손숙미 창립50주년기념위원회 위원장이 기념사를 하고, 50주년 동영상 상영, 비전 선포식 및 축하공연 등을 한다. 창립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사진으로 보는 대한영양사협회 50년’과 포토존 촬영, 개인 소망이나 협회에 바라는 메시지를 작성하는 희망트리 행사 등 이벤트도 연다. 이와 함께 협회는 ‘대한영양사협회 50년사’를 발간해 회원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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