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개국 참가 예정…전시ㆍ체험행사, 수출상담회, 학술회의 등 개최

[식품저널]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19일 열린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최종승인을 받았다. 국제행사심사위원회는 기획재정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8개 부처 및 8개 민간기관으로 구성된 행사심사기구다.

해양수산부가 후원하고,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주최하는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2014년, 2017년 이후 3회째 열리는 국제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1년 4월 16일부터 5월 9일까지 완도항 해변공원 및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서 열린다. 30여 개국이 참가하며, 전시ㆍ체험행사, 수출상담회, 학술회의 등을 개최한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이 행사가 국제사회에 해조류를 비롯한 우리나라 수산물의 우수한 품질과 위생적인 관리 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수산물 수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남도, 완도군과 적극 협력해 행사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