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창립 82주년 기념식 현장 영상 보기

[식품저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11일 서울 상봉동 소재 조합 대강당에서 전ㆍ현직 임직원, 농협중앙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문진섭 서울우유 조합장은 “유업계 부동의 1위 자리를 현재까지 지켜 올 수 있었던 것은 협동조합이라는 체제 안에서 조합원, 임직원, 고객센터 삼위일체가 되어 불철주야 최고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매진해 온 결과”라며, “창립 82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조합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내실을 다지고, 함께 나아갈 100년을 생각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 조합장은 조합의 세부 추진과제로 △통합 신공장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조직 역량 집중 △우유, 건강기능식품, 가정간편식(HMR) 시장 확장을 통한 유가공 식품산업의 리더 역할 수행 △국산치즈 개발로 치즈시장 점유율 확대 △스마트 낙농관리시스템 준비, 낙농 후계자 교육 △체험형 데어리팜과 첨단 생산 시스템 및 체험공간형 카페 밀크홀 연계 고객참여형 비즈니스 모델 구성 등을 제시했다.

특히 문 조합장은 “서울우유가 1등 기업으로 영속하기 위해선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원유 및 제품 경쟁력이 수반돼야 한다”며, “연구와 마케팅 능력을 총합해 웰빙과 로하스를 추구하는 기능성 낙농제품 개발 등을 통해 생존무기를 준비함으로써 우유시장 점유율 40%, 매출 2조원을 달성하기 위한 초석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창립 82주년을 맞아 조합 발전에 기여한 조합원 및 직원 등에 감사패와 공로패 등을 전달했다.

▲ 문진섭 서울우유 조합장(가운데)이 송용헌 전 서울우유 조합장(오른쪽에서 세번째) 등과 함께 서울우유 창립 82주년 기념 떡 케이크 커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11일 서울우유협동조합 대강당에서 전ㆍ현직 임직원, 농협중앙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2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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