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현장전문가와 함께하는 직거래사업자 경영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직거래사업자를 대상으로 현장전문가들이 상담을 통해 경영상 문제점을 진단하고, 매장의 경영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추가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로컬푸드 직매장, 직거래장터, 꾸러미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직거래사업자는 직거래 종합정보 시스템인 바로정보(www.baroinfo.com)를 통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상담지원단은 마케팅ㆍ홍보, 경영진단 등 매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의 해당지역 전문가 2~3명으로 구성되며, 매장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지원한다. 추가 지원이 필요한 매장에는 교육ㆍ홍보ㆍ특판 등 필요 분야의 사업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영세소농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인 직거래 판로기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직거래사업자의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직거래사업장의 경영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이 필요한 매장은 신청이 없어도 직접 찾아가서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