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발생 현황 및 예찰ㆍ역학ㆍ통제 전략 공유

▲ 9일 열린 2019 조류인플루엔자 국제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조류인플루엔자 전문가들과 질병관리본부 및 유관기관, 학계 등에서 170여 명이 참석했다.

[식품저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조류인플루엔자 예찰, 역학과 통제 전략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논의하기 위해 2019 조류인플루엔자 국제 심포지엄을 9일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충북대 모인필 교수, 영국 동식물위생청 Nicola S. Lewis 교수, 홍콩시립대 Dirk U. Pfeiffer 교수, 영국 왕립수의과대학 Guillaume Fournie 교수, 중국 하얼빈 수의연구소 Yanbing Li 교수, 일본 홋카이도대학 Masatoshi Okamatsu 교수, 검역본부 유대성 연구사와 이은경 연구사 등 국내외 조류인플루엔자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참여했으며, 질병관리본부와 유관기관, 학계 등에서 170여 명이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국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현황, 바이러스 변이 및 역학사항,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요인 관련 분석기술과 연구결과, 한ㆍ중ㆍ일 조류인플루엔자 예찰 및 통제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박봉균 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조류인플루엔자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와 토론의 장이 됐으며, 심포지엄을 통해 공유된 최신 조류인플루엔자 대응 경험 및 지식이 민ㆍ관에 활용돼 국내 예찰, 역학 및 방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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