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회 중국 광저우식품박람회’에 국내 29개 업체가 참가해 총 293건, 270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

[식품저널]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19회 중국 광저우식품박람회’에 국내 29개 업체가 참가해 총 293건, 270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가 마련한 한국관에서 29개 수출업체들은 홍삼, 스낵류, 음료, 유제품, 김치, 주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으며, 한국 신선버섯으로 만든 전골, 장아찌 등은 현지 식문화와 어울려 특히 호평 받았다. 캐릭터 포장 영유아과자와 팥빙수, 유자차, 바나나우유도 젊은 소비자의 호응을 얻었다.

국내 참가업체들은 총 293건, 27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으며, 특히 한라산 소주는 현장에서 3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aT는 박람회 기간 중 중국 통관ㆍ마케팅 전문가를 초청해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통관, 라벨링, 물류, 유통채널 입점절차 등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광저우는 중국 본토는 물론 홍콩, 대만 및 동남아 시장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어 한국농식품의 남부 시장 확대에 허브 역할을 하는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중화권 신규 유망품목을 개발하고,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통해 대 중국 농식품 수출 증가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라산 소주는 ‘제19회 중국 광저우식품박람회’ 현장에서 3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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