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량세 전환 대응 막걸리산업 활성화 전략 모색

[식품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오후 2시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에서 막걸리산업 발전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막걸리 업계 및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막걸리의 종량세 전환에 대응하고 막걸리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종량세는 주류의 가격에 비례해 세금을 부과하는 종가세 방식과 달리, 알코올 도수와 생산량에 비례해 세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종량세 전환 시 국산 쌀을 원료로 하는 무감미료ㆍ장기 숙성 막걸리, 거품ㆍ탄산 막걸리 등 다양한 제품 개발이 가능할 전망이다.

농식품부 이용직 식품산업진흥과장은 “종량세 전환을 계기로 고품질의 다양한 막걸리 제품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업계와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막걸리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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