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어린이집 학교급식지원센터시스템 시범 도입 설명회

[식품저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와 손잡고 7월부터 제주지역 어린이집 9개소의 친환경 식재료 급식 수발주 및 보조금 관리 방식에 학교급식지원센터시스템(SIMSㆍSchool food Integrated Management System)을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aT는 27~28일 제주도청에서 지자체 학교급식센터 담당자 및 권역별 공급업체와 어린이집 담당자를 대상으로 SIMS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aT는 2015년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에 급식 수발주ㆍ납품ㆍ보조금 관리 등 전산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관리 시스템인 SIMS를 제공해 왔으며, 전국 88개 학교급식지원센터 중 29개 센터가 SIMS를 사용하고 있다.

SIMS를 도입하면 △식재료 주문 및 정산의 전산화 △서류제출 불편 해소 △계약절차 간소화 △보조금 통계 정확성 확보 등 급식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기대된다.

aT는 학교급식 이외에 어린이집ㆍ지자체ㆍ공공기관ㆍ복지시설 등으로 SIMS 사용자 범위를 확대하고, 급식 수발주ㆍ납품ㆍ보조금 관리 시스템 제공을 통한 행정 효율화와 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공공급식 전문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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