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위생용품 제조ㆍ위생처리업체 740곳 점검

[식품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위생물수건 등 위생용품 제조 및 위생처리업체 총 740곳을 점검해 위생용품관리법을 위반한 27곳을 적발하고, 행정조치 했다.

이번 점검은 여러 부처로 분산돼 있던 위생용품의 관리를 식약처로 일원화하면서 위생용품관리법을 제정ㆍ시행(‘18.4.19)한 이후 처음 실시한 전국 단위 점검으로 지방식약청, 지방자치단체, 소비자위생용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시설기준 위반(5곳) △영업자 및 그 종업원의 준수사항 위반(18곳)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2곳) △품목제조보고 의무 위반(1곳) △표시기준 위반(1곳) 등이다.

또, 시중에 유통ㆍ판매되고 있는 세척제,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위생물수건, 일회용 면봉, 화장지 등 위생용품 380건을 수거ㆍ검사한 결과, 위생물수건 9건,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1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