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타이베이 식품박람회’ 한국관

[식품저널] 지난 19일부터 나흘간 열린 ‘2019 타이베이 식품박람회(Food Taipei)’에서 총 566건, 5700만 달러 상당의 한국농식품 수출상담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신선농산물을 비롯한 한국농식품의 대만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2019 타이베이 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

50개 식품수출업체가 참가한 한국관에서는 신선농산물과 함께 김치, 건강식품, 음료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하며 수출상담을 벌인 결과 총 566건, 5700만 달러의 상담성과를 올렸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생들깨기름 등 유기농제품과 영유아제품, 홍삼과 천마 등 건강기능성 식품, 간편식제품이 특히 인기를 모았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대만은 우리와 식문화가 유사해 국내 신선농산물을 수출할 수 있는 중요 수출시장”이라며, “신선식품 수출을 통해 국내 가격안정에 기여하는 한편, K-Fresh Zone 입점으로 대만 소비자들이 한국 신선농산물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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