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식품저널]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 반면,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미흡 평가를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20일 홍남기 부총리 주재로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안)를 심의ㆍ의결했다.

128개 공기업ㆍ준정부기관 평가 결과, 등급 분포는 전반적으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전년(‘17년)과 비교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총 128개 기관 중 ‘우수(A)’는 20개(15.6%), ‘미흡 이하(DㆍE)’는 17개(13.3%)였으며, ‘탁월(S)’은 없었다.

유형별로는 공기업 및 강소형(정원 300인 미만) 기관이 준정부기관에 비해 ‘양호 이상(AㆍB)’ 등급이 높았다.

농림축산식품 유관 기관 중에서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우수(A) 등급을 받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소비자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양호(B), △축산물품질평가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미흡(D) 등급을 받았다.

기재부는 이번 평가의 우수사례와 기관별 주요 평가결과를 요약ㆍ정리한 스코어카드를 별도 배포하고,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확정된 ‘18년도 경영평가 결과를 8월중 국회ㆍ대통령에게 보고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 분야 공공기관 평가 결과

※ 가나다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