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란드 수교 30주년…기념행사 여름음료 소개

▲ aT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은 지난 8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Korea Festival’에서 유자, 오미자, 알로에를 활용한 칵테일 음료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식품저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가 운영하는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이 폴란드에서 한국 전통음료 알리기에 나섰다.

지난 8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Korea Festival’에서 ‘Smaki Lata(Taste of Summer, 이하 스마끼라따)’라는 테마로 유자, 오미자, 알로에를 활용한 칵테일 음료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스마끼라따는 폴란드어로 ‘여름의 맛’이라는 뜻이다.

‘Korea Festival’은 폴란드 최대 한국문화 축제로, 2012년 시작돼 올해 8회를 맞았다. 올해는 특히 한국과 폴란드 수교 30주년을 맞아 식문화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이번 행사에서 aT는 ‘댄싱유자(Dancing Yuja)’, ‘오미자 펀치(Omija Punch)’, ‘할로 알로에(Halo Aloe)’라는 세 가지 맛 무알코올 칵테일을 준비했다. 체험 후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상품정보와 칵테일 레시피가 담긴 리플렛을 방문객들에게 배포했다.

특히, 현지 유명 유튜버가 현장에 방문해 칵테일을 함께 만들어보는 등 SNS 채널을 통한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유럽 중앙에 위치한 폴란드는 역사적으로도 주변국과 교류가 많아 타국 식문화에 대한 거부감이 적다”며, “경제 성장세에 있는 폴란드를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우리 농식품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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