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식품기업 83개사 참가

▲ 10월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아누가 2019’에 국내 83개사가 참가한다. 사진은 2017년 전시회에 참가해 한국 김치를 홍보한 박광희김치.

[식품저널] 독일 쾰른식품전시회 ‘아누가 2019’가 10월 5일부터 9일까지 Koelnmesse 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아누가는 28만4000㎡ 규모로 열리며, 식품산업 전 영역을 Fine Food(식재료 및 기초식품), Meat(육류), Chilled & Fresh Food(냉장식품), Frozen Food(냉동식품) 등 10개 부문으로 나눈 식품전과 11가지 테마존을 운영한다.

테마존에서는 슈퍼푸드, 기능성식품, 간편식, 할랄식품, 유기농식품, 베지테리언 등 현재 식품산업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분야를 다룬다.

한국은 오뚜기, 동원그룹, 하이트진로 등 12개사가 개별로 참가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공동관을 통해 71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전시회는 100주년을 기념해 세 가지 테마의 ‘영감의 거리’를 조성한다. 특별존 가운데 하나인 ‘Anuga Horizon 2050’은 5개 공간에서 향후 50년 동안 식품산업을 지배할 토픽을 선보인다.

스타트업을 위한 공동관과 함께 올해의 셰프, 올해의 파티시에, 트렌드 존, 할랄 마켓 등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뉴트리션X 컨퍼런스에서는 앞으로 식품산업의 중요한 트렌드가 될 맞춤식단을, E-grocery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 혁명으로 인한 식품산업의 변화와 식품 e-커머스의 미래를 다룬다.

▲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아누가는 28만4000㎡ 규모로 열리며, 식품산업 전 영역을 10개 부문으로 나눈 식품전과 11가지 테마존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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