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슨그룹 벤연 웡 회장(왼쪽부터 두번째)과 농협식품 조완규 대표이사(왼쪽부터 세번째)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식품저널] 농협식품(대표 조완규)은 7일 홍콩・마카오 지역 대형유통업체인 윌슨그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농협식품 조완규 대표이사와 윌슨그룹 벤연 웡(Mr. Banyan Wong) 회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우리 농산물을 주원료로 한 김치, 원물간식 등 가공식품 수출과 유통, 홍보사업에 협력할 계획이다.

농협식품은 “이번 MOU를 통해 중화권과 동남아 권역에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수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며, “특히 100% 우리 농산물의 ‘100’을 시각화 한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에 내세워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한 가공식품 활성화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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