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시스 평화공원산림수’에 적용된 분리가 쉬운 ‘에코탭(Eco-Tap)’ 라벨

[식품저널] 롯데칠성음료가 먹는샘물 ‘아이시스 평화공원산림수’에 분리가 쉬운 ‘에코탭(Eco-Tap)’ 라벨을 적용했다. 에코탭 라벨은 라벨 끝부분 전체가 접착돼 분리가 다소 어려운 기존 제품의 단점을 개선한 것으로, 라벨 접착면의 상단 끝부분에만 비접착 에코탭이 적용돼 있어 소비자들이 이 부분을 잡고 라벨을 쉽게 제거한 후 분리배출 할 수 있다.

롯데칠성은 “그동안 정확한 페트병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소비자의 이해도가 높지 않아 페트병 분리 배출률이 낮았고, 이로 인해 재활용 처리비용 상승 및 재활용 효율 저하 등으로 이어지는 점에 주목, 라벨 분리가 더 편한 에코탭 라벨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에코탭은 라벨 바탕색과 색을 차별화해 눈에 쉽게 띄도록 했고, 에코탭 아래에는 ‘라벨을 페트와 분리해서 버려주세요’ 문구를 넣었다.

롯데칠성은 에코탭 라벨을 ‘아이시스 평화공원산림수’ 500㎖와 2ℓ 제품에 우선 적용하고, 올해 말부터 ‘아이시스 8.0, 지리산산청수’ 및 PB(Private Brand) 등 먹는샘물 전 제품에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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