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식품 글로벌 서포터즈 ‘Taste-K’ 3기 출범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식품저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29일 ㈜팔도 나주공장에서 재한외국인과 광주ㆍ전남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한국농식품 글로벌 서포터즈 ‘Taste-K’ 3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Taste-K’ 3기에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과 말레이시아, 인도, 미얀마, 캄보디아, 몽골, 폴란드 등 20여개 시장다변화 대상 국가에서 온 유학생, 주재원, 셰프 등 주한외국인 150여 명이 참여한다.

글로벌 서포터즈는 다양한 SNS 콘텐츠를 통해 한국농식품을 홍보하고, 훗날 고국으로 돌아갔을 때 그동안 경험했던 친근함과 에피소드 등 긍정적인 이미지를 바탕으로 K-FOOD 소비 구심점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외국어 번역, 컨설팅, 아이디어 기획 등 수출업체의 요구사항이 반영된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수출업체들은 글로벌 서포터즈를 통해 확인한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과 취향을 제품 개발에 활용하게 된다.

aT 신현곤 수출이사는 “글로벌 서포터즈들이 한국농식품 오피니언 리더로서 많은 역할을 해주기 바라며, 이를 계기로 우리 농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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