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업무협약 체결, 여산휴게소 ‘국산김치 자율표시 업소’ 지정

[식품저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도로공사는 31일 익산 소재 여산휴게소(순천방향)에서 ‘국산김치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이하연 대한민국김치협회장, 진효근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장 등이 참석하며,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과 이강래 도로공사이 협약서에 서명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고속도로휴게소 국산김치 사용 확대 △국산김치 사용 휴게소 원산지 자율표시 업소 지정 △휴게소 사용 김치 품질관리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협약식과 함께 여산휴게소에 대한 ‘국산김치 자율표시 업소’ 지정 현판 제막식도 열린다. 전북지역에서 생산한 김치를 사용하는 여산휴게소는 고속도로휴게소 최초로 ‘국산김치 자율표시 업소’로 지정받게 된다.

김치협회는 ‘국산김치 자율표시 업소’ 지정을 신청한 24개 고속도로휴게소를 대상으로 6월 중 심사를 거쳐 지정여부를 통보하고, 하반기에 나머지 휴게소를 대상으로 추가 신청을 받아 ‘국산김치 자율표시 업소’ 지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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