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국립식량과학원과 전북 완주군 구이면 행정복지센터, 완주군농업기술센터는 24일 완주 안덕마을과 ‘신품종, 신기술 보급 및 살기 좋은 농촌 가꾸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식량원은 농업인에게 식량작물 새 품종 및 기술을 신속히 보급해 품질 좋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에 앞서 식량원은 지역민에게 고구마(풍원미, 호감미, 진율미) 품종을 분양하고, 옥수수(황미찰옥, 미백2호)와 참깨(강안, 건백), 들깨(들향), 콩(평원) 새 품종과 재배방법 등을 소개했다.

농진청 식량원 기술지원과 정충섭 과장은 “이번 협약이 새 품종 보급을 늘리고, 기술 지원으로 지역이 발전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