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중국 전문가 초청 ‘對중국 수출확대 전략회의’ 개최

▲ ‘2019 대중국 수출확대 전략회의’에는 120여 수출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식품저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22일 aT센터에서 ‘2019 대중국 수출확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120여 수출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중국시장 진출전략 △중국 시장개척 우수사례 확산 △중국 전문가의 중국시장 변화 및 전망 등 3개 세션을 운영했다.

이병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중국시장 진출전략에 대해 발표한 aT 정연수 중국본부장은 “중국시장에서 우리 농식품이 한류에 의존하던 시대는 지났다”며, “이젠 시장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상품경쟁력을 갖춰야 하며, 중국의 유통ㆍ소비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기 ㈜제이온 대표는 ‘중국 시장개척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이 대표는 “프리미엄 국수 제품으로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하기 위해 중국정부가 발표한 아기의 성장발달에 필요한 영양공급 및 식품위생관리 요령에 따라 제품을 만들고, 이에 따른 영양소를 첨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농업과학원 이금 박사는 ‘중국 온라인시장 현황 및 시사점’, 북경태산 김신재 대표는 ‘중국 본래생활 플랫폼 활용방안’, 네모파트너스차이나 이기창 대표는 ‘사드 이후 중국시장 변화 및 대응방안’ 등을 발표했다.

이병호 aT 사장은 “최근 중국시장은 O2O 新유통매장인 허마센셩이 젊은층 소비를 견인하는 등 빠르게 변하고 있다”면서, “우리 수출업체들이 트렌드에 맞는 상품 개발과 새로운 유통채널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이병호 aT 사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과 주제발표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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