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핵심 정책을 국민 눈높이에 맞게 직접 다시 설계하는 ‘2019 정부혁신 국민디자인단’을 17일부터 2개월간 운영한다.

농진청은 지난 3월 국민이 참여한 과제선정협의회에서 5개 과제를 선정했으며, 이달 초 국민과 공무원이 함께 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과제별 국민디자인단을 꾸렸다.

선정된 과제는 ①청소년 농업문맹 퇴치 프로그램 만들기 ②쉬워진 국가농작물병해충 관리시스템(NCPMSㆍNational Crop Pest Management System) 클릭 한 번으로 충분해요! ③쌀의 팔팔한 변신, 미(米)라클 ④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한 생활 속 소비 확대 ⑤축산물 가공기술 보급으로 농촌융복합 산업화 지원 등이다.

국민디자인단에는 다양한 분야의 국민이 참여하며, 정책의 전문성을 위해 전문가들도 참여한다.

농진청은 “정부혁신 정책의 하나로 마련한 이번 과정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와 확산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민ㆍ관, 기관 간 협업형 국민디자인 과제로 정책의 상승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토론을 통한 문제점 분석과 현장 검증을 통한 발전 방안 마련으로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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