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리얼죽’은 2018년 3월 출시한 제품으로 구운 고구마, 자색고구마&바나나, 단호박, 귀리 등 4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설탕과 첨가물이 들어 있지 않고, 파우치 포장으로 휴대하기 쉽다는 점을 인정받아 SIAL 혁신상에서 동상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15일 중국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CHINA 2019)현장에서 만난 푸디스트리 이창렬 대표이사는 “국내 식품박람회에 부스로 참가 신청을 해도 매번 거절됐었는데, aT에서 올해 SIAL CHINA에 참가 신청을 해보라고 해서 참가하게 됐다”며, “식품박람회에서 ‘리얼죽’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올해 ‘리얼죽’ 2종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라며, “국내에서는 유통채널을 다각화하고, 국외에서는 글로벌 기업을 통해 수출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리얼죽’은 어떤 제품인가?
2018년 3월 ‘리얼죽’ 귀리, 구운 고구마 등 2종을 출시했다. 이후 ‘리얼죽’ 자색고구마&바나나, 단호박도 출시했다. ‘리얼죽’에 들어가는 귀리는 호주산, 고구마와 단호박, 자색고구마는 인도네시아산, 바나나는 필리핀산으로,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에서 페이스트 형태로 우리나라에 들여와 서창산업을 통해 OEM 생산하고 있다.

‘리얼죽’ 국내 유통채널은? 해외에도 유통되고 있는가?
GS, 이마트 등에서는 2200~2300원대, 인터넷에서는 1850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미국, 싱가포르, 중국, 홍콩 등 6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앞으로 계획은?
올해 말까지 ‘리얼죽’ 2종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형마트 등 유통채널을 다각화하고, 해외에서는 글로벌 기업들과 제휴해 수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