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5회 대일(對日) 김 수출 입찰 상담회’에서 한ㆍ일 간 역대 최대인 592억 원 어치의 김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

[식품저널] 지난 1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5회 대일(對日) 김 수출 입찰 상담회’에서 한ㆍ일 간 역대 최대인 592억 원 어치의 김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

이번 수출 계약 물량은 마른 김 460만 속과 김 조제품 222만 속 등 총 682만 속(1속=100장)으로, 우리나라에서 참가한 47개 업체의 출품 물량 전량 수준(99.8%)이다.
 
일본은 한국 김의 최대 수입국으로, 지난해 우리나라 김 전체 수출액 5억2500만 달러 중 22.5%(1억1800만 달러)를 차지했다. 이번에 계약된 592억 원(5000만 달러)은 작년 대일 김 수출액의 42.4%에 해당한다.
 
해수부 이규선 통상무역협력과장은 “올해 10월에 열릴 예정인 ‘한ㆍ일 수산물무역과장회의’에서 김 수입할당(IQ)제도 운영상 개선ㆍ보완사항을 적극 협의해, 앞으로도 대일 김 수출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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