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으로 브뤼셀수산물박람회 참가 성과

▲ (왼쪽부터) 폴란드 아시안마켓 Pawel Brudkiewicz 세일즈매니저, 바다명가 장민석 이사, 임영태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이 수출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식품저널] 전남 완도의 수산식품업체 ‘바다명가’가 7일부터 9일까지 벨기에에서 열린 ‘2019 브뤼셀수산물박람회’에 참가한 폴란드 기업과 100만 달러 규모의 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 목포시는 2018~2020년 3년 간 총 사업비 51억원을 투입해 전남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사업은 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가 주관하며,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및 ㈜더오션이 참여하고 있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차 년도 수혜기업 3개사(청우F&B, ㈜바다명가, 다시마전복수산영어조합법인)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알긴산 음료, 청각젤리, 조미김, 각종 해조류 제품, 반건조 조미전복, 전복병조림, 피쉬소스 등 다양한 수산제품을 전시ㆍ홍보했다.

전남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참가한 전남 완도의 ㈜바다명가(대표 김자영)는 9일 폴란드 아시안마켓社와 100만 달러 규모의 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임영태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은 “전남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전남의 많은 해양ㆍ수산 기업들이 한 단계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노력하고, 단순 제품 개발에 그치지 않고 마케팅 지원, 기술지도를 병행해 판매 및 수출로 연결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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